[일본드라마] 아이보우(相棒.파트너) 시즌 1~시즌7(2002~2009)
相棒 (2002~    ), Tv ASAHI

일본드라마를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매 분기별로 형사(탐정)들이 등장하는 추리 드라마가 꼭 하나씩은 있다는 것이다. 파트너라는 뜻의 일본 드라마 아이보우(相棒)는 일본 드라마 중에서도 꽤 오랫동안 시즌제로 방영이 된 드라마다. (현재 시즌 8이 방영중)

동경대 출신의 천재적인 기억력으로 추리를 해나가며, 깐깐하면서도  차를 즐기는 스기시타 우쿄(미즈타니 유타카)경부, 추리력은 떨어지지만 사람좋고 힘 좋고 우직한 순사부장 카메야마 카오루(테라와키 야스후미)가 특명계라는 이름의 소속이 되어 콤비를 이루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형사 드라마이다. (극중에서 특명계는 경시청에서 눈엣가시다) 처음엔 별로 재미없어보이는 형사 드라마로만 생각하겠지만, 보다보면 처음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던 콤비가 사건을 해결해나가면서 손이 척척 맞는 걸 보는 재미는 상당하다. 게다가 예전 시즌에 나왔던 인물이 새로운 시즌에 사건 해결에 도움을 든다던지 과거의 사건이 발단이 되어 새로운 사건으로 이어지는 전개는 감탄할만 하다.

아무 생각없이 보고 있으면 쭉 스기시타 경부가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걸 보면 오오-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예상이 쉽게 적중하기도 한다. 첫 목격자가 진범이거나, 범인이라는 걸 알면서도 증거 불충분으로 잡지 못한다거나 등등.. 거의 모든 사건이 살인극으로 이어지는게 좀 아쉽긴 하다. 쭉 보다보면 재미있는 요소가 많이 있는데 우쿄의 전부인, 시즌을 이어나가면서 이별과 만남을 반복한 카메야마 카오루와 미와코의 연애부터 결혼, 수사 1과 형사 셋과 티격태격하는 장면들이 그것이다..

시즌 7에서는 한 사건에 의해 결심을 한 카오루가 해외로 떠나면서 10화부터 재미가 뚝떨어진다.. 파트너로 오랜 시즌동안 호흡을 맞춰온 인물이 하나 떨어지니 그럴 것이다.  (테라와키 야스후미가 하차한 이유는 너무 한작품에만 매달려 지친것이 아닐까 짐작해본다..)

우리나라에서도 진짜 이런 시즌 드라마를 만들면 참 좋겠지만, 여전히 안될 것 같다. 몸값이 오르면 같은 작품, 같은 캐릭터를 몇년씩 할 인물이 몇이나 있을까도 참 의문이다(조금 어설프지만 그래도 안착된 시즌제 드라마는 케이블의 막되먹은 영애씨 정도일까..)

자, 이제 시즌 7을 다 보고 시즌 8 시청에 도전을 해볼까. 새 파트너가 누구라고 했더라..

최근에 본 일본 드라마 - 스마일, 파견의 품격, 파트너 시즌 1~시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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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eelin | 2009/12/23 14:16 | ㄴ 드라마 / 영화 / TV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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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레이어 at 2009/12/23 14:30
음? 이거 저만 이런건지 모르겠는데, 오른쪽 끝부분이 짤려서 나오네요;
Commented by 레이어 at 2009/12/23 14:30
....근데, 덧글쓰고 다시보니 제정상으로 돌아오는..(뭐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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