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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본적으로 '늑대와 향신료'는 '경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는 특이한 작품입니다. 상인인 주인공이 다른 행상인들과 물건을 사고, 차익을 남기고, 계약을 하는 등의 이야기가 메인인 소설(혹은 애니메이션)은 거의 없다 시피하던 차에 너무나 새로웠달까요.(아마 있다해도 제 눈에 들어오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상업이라던지 이런거에 관심이 없던 저에게 3권까지의 경제활동(?)에 관한 내용은 조금 이해가 힘들었던 부분입니다. 물론,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두세번 반복해서 읽어보고 겨우나마 '아아..'라고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지만요. (소설로 이미지가 안잡히시는 분들은 애니메이션을 접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애니메이션 쪽이 이미지가 제대로 잡혀 있고 연출도 꽤나 깔끔하거든요.) 경제활동에 관한 내용이 주이긴 하지만, 역시 이 소설의 재미라면 로렌스와 호로가 조금씩 서로에게 익숙해지는 과정입니다. 투닥투닥 대던 두 인물이 이제 서로에게 조금씩 의지하는 과정을 보고 있노라면 가볍게 미소가 번질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복잡한 행상 얘기보다는 이쪽의 미묘한 감정을 읽는 쪽이 저로서는 더 재미있달까요. "내가 있잖아." "당신이 나한테 뭔데, 아니.. 내가 당신에게 뭔데..?" 으으으. 간만에 다음권이 기다려지는 책이었습니다. ㅇ<-<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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